패스트캠퍼스 챌린지 26일차

{{CH3. 승인받는 이모티콘 만들기}} ——#5. 움직이는 이모티콘 만들기 (1)

#5. 움직이는 이모티콘 만들기 (1)

<움직이는 이모티콘 작업 TIP>
이제 실전이다. 실제로 이모티콘을 그려보자. 우선은 이모티콘을 처음에 딱 그리려고 하면 굉장히 막막할거다. “어떻게 그려야 되지?” “어떻게 그림이 움직이지?” 이런생각이 들거같은데 쌤도 똑같이 그랬다고 하심.. ㅠㅠ
모션을 처음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부터 알아보자.

1. 감정표현
우선은 감정 표현을 한다. 예전 수업의 캐릭터 드로잉에서 우는 표정을 단계별로 그렸었는데 그 2가지를 우선 화면에 가져오고 이모티콘으로 표현해보자.

쌤만 하는 방법이 아니라 이모티콘을 어떻게 그리는지 친한 작가님들한테 궁금해서 이모티콘작업 어떻게 하냐고 여쭤본적있다. 근데 많은 작가님들이 실제로 자기가 해본다고 했다. 쌤도 똑같다. 이게 누가 가르쳐준건 아닌데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그렇게 작업을 한다고 한다. 어떤 작가님은 핸드폰 비디오를 켜놓고 세워서 자기가 직접 움직인다고 한다. 예를 들어 뭔가 이렇게 반짝반짝하는 모션을 하고싶으면 자기가 카메라 앞에서 실제로 이렇게 움직인 다음에 그 화면을 보고 이 모션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하나하나 확인을 해본다. 속도 같은게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그렇게 작업을 많이 하는 것같다. 예시는 화살표로 이렇게 가리키는 모션을 하려고 한다. 굉장히 발랄하게 뿅! 이런 모션을 한다고 했을 때 한 10번정도 해본다. 10번정도 해보고 이 모션이 어떻게 움직이는 건지 곰곰이 생각해보면된다.
이렇게 발랄하게 뿅! 하려면 우선 손이 확 간다. 확 가고 천천히 내려온다. 이렇게 돌았다가 뿅! 가고 천천히 돌아온다. 이게 컷 수랑 관련있다. 그래서 0.5초 단위로 본인이 한번 생각을 했을 때 이렇게 움직이겠구나 계속 자신이 하는 모션을 생각하면서 속도감이 어떤지를 느끼는게 굉장히 이모티콘에선 중요하다. 근데 만약에 이 속도감이 틀리게 되면 이렇게 뿅하고 천천히 내려와야되는데 이거를 자세하게 그리고 싶어서 느리게 한컷씩 그리면 느리게 갔다가 뿅! 하고 내려오는거라 느낌이 훨씬훨씬 다르다. 이모티콘을 표현하고자 한다면 우선 처음에는 모션을 한번 해보고 이 컷이 어떻게 되는 지를 우선 느끼는게 중요한것같다.

지금 그릴것은 우는건데 울때 어떻게 울까? 거의 다 훌쩍훌쩍 이렇게 운다. 그럼 그 모션을 곰곰이 생각해보면 훌쩍할때 올라갔다가 천천히 내려오고 또 올라갔다가 천천히 내려오고 이런 모션이 있다. 훌쩍훌쩍할때 코도 약간 이렇게 입으로 움직이고 눈도 이렇게 찡긋찡긋하고 이런 모션을 생각한다음에 이렇게 그려야겠다고 생각할때 작가님들마다 다른데 쌤같은 경우는 그냥 곰곰이 생각을 하고 바로 작업에 들어가는 스타일인데 어떤 작가님들은 그냥 손그림으로 낙서를 해서 콘티를 짠다. 근데 쌤은 모션을 정말 곰곰이 생각을 해놓는편이다. 그래서 편한 방법으로 하면 좋을것같다.
우선 훌쩍훌쩍하고 울음이 터지는 것까지 하고 싶은데 울음 터질때 곰곰이 생각해보면 고개가 뒤로 간다. 가면서 입이 커지고 “으앙”하면서 눈물이 뚝뚝 흐를것같다. 울 때 보면 어깨가 털썩하는 그런 모션이 들어간다. “으앙~~~”이렇게 되는데 약간 현타가 올수도 있지만 카메라를 켜놓고 직접 모션을 해보는게 이모티콘에서 굉장히 중요한 작업이다.

꿀팁*: 영상을 찍거나 아니면 계속 모션을 하면서 그 모션의 속도감이 어떤지 느껴보는게 좋을것같다.

이제 Procreate로 실제로 어떻게 우는 이모티콘을 표현할건지 작업을 시작해보겠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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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링크- https://bit.ly/3FVdh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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