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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31일차

Navi88 2021. 12. 1. 23:59

“패스트캠퍼스 챌린지 30일”은 어제로 다 끝났다.
덕분에 하루하루 스터디하는 습관이 생겼고 계속 이어가고싶어서 나머지 수업에 대한 스터디 노트 일기를 쓰려고 한다.

{{CH4. 인스타툰으로 작가되기}} ——“#1. 인스타툰을 시작해봐요!”
우리의 경력에 득이 되는 인스타툰 강의를 시작한다.


인스타툰에 대해서 시작하기전에 인스타그램에 대해서 짧게 얘기하고 넘어간다.
사실 인스타그램을 이제 모르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인스타그램을 정말 많이 하는데 그중에서 인스타그램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세대는 2030세대이다. 10대가 아니라 2030세대. 특히 여성들이 많이 사용하고있다. 그래서 다른 SNS에 비해서 구매력이 높은 층에 속하는 연령대다. 감성 자체도 2030 여성을 대상으로 하면 인스타그램에서 제법 잘 되는 경우가 많다. 주 대상도 한번 살펴보면 좋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은 알다시피 이미지 기반의 SNS다. 그림 그리는 사람에게 이보다 좋은 SNS가 있을까싶다. 유튜브나 틱톡이나 전부 다 동영상 중심이지 그림 그리는 사람에게 좋은 플랫폼은 아니다. 인스타그램은 초반부터 디자이너,아티스트가 자기의 포트폴리오를 보여주고 자기의 이야기를 할수있는 정말 최고의 SNS이다. 만약 그림그리는걸 좋아한다면 인스타그램과 같은 세대에 있다는게 축복이다.

<인스타툰이 잘되는이유>
이제 인스타툰에 대해 알아보자. 인스타그램이라는 SNS안에서 인스타툰이라는게 잘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혹시 알고리즘이라는 단어 들어봤나? “유튜브 알고리즘이 나를 여기까지 데려왔다” 이런 말도 한다. 그냥 알고리즘이라는 자체는 사용자가 있고 콘텐츠가 있으면 사용자가 이 콘텐츠에 대해서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이 콘텐츠를 좋아하는지 아니면 싫어하는지 그런 것들을 알고리즘이 분석해서 이 사용자에게 적합한 콘텐츠를 뿌려준다. 근데 인스타그램은 “우리 알고리즘은 이렇게 돌아가” 이렇게 발표를 한적은 없지만 사실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은 이렇다하는 사람들이 추측하는 그런 것들은 굉장히 많다. 그중에 하나가 만약에 우리가 그냥 사진을 10장을 올리면 사람들은 거의 다 휙휙 넘겨보고 4장쯤에서 그냥 다음 걸로 넘어간다. 그런데 인스타툰 자체는 그림이고 글이 적혀있다. 그리고 이야기 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1장당 머무르는 시간이 굉장히 길어진다.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끝까지 넘겨본다. 잘 되는 인스타툰은 마지막에 사진이나 영상이 붙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은 그 게시글에 머무는 시간이 훨씬 길어지게 된다. 그래서 사람들이 주로 보게 되면 오래 머무르고 끝까지 돌려 보고 그래서 인스타그램에서는 당연하게 사용자들이 이콘텐츠를 좋다고 생각한다고 받아들인다. 이 콘텐츠는 굉장히 좋은 콘텐츠라고 받아들이기 때문에 그 콘텐츠가 계속 퍼질수밖에 없다. 사실 인스타툰이라는 단어 자체는 한국에서만 사용을 하는데 그냥 웹툰, 카툰 이런식으로 외국에서는 올린다. 인스타툰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지만 외국에서도 만화 콘텐츠가 인스타그램에서 굉장히 잘되고있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에서 만화라는 콘텐츠 자체가 굉장히 하기에 적합한 소재다.


<인스타툰의 장점>
왜 인스타툰을 하면 좋은가.
적어놓은 웹툰 플랫폼이라 함은 네이버나 다음 같은 웹툰이 올라가는 플랫폼들이 있는데 그런 플랫폼에 비해서 인스타툰이 어떠한 강점을 가지고있는지 알아보자.


1. 네이버
네이버 웹툰 1명 뽑는데 800명이 지원한다고한다. 그 800명이 그냥 길 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다들 날고 기고 이야기를 잘 만드는 분들이 정말 짱짱한 이야기를 가지고 800명이 지원을 하면 그중 1명이 웹툰 작가가 되는거다. 사실 잔인하다. 여기서 만약에 2위를 한다면 데뷔를 못하고 3위를 해도 데뷔를 못하는거고 799위를 해도 데뷔를 못한다. 사실 정말 기회가 협소한 플랫폼이다. 되면 물론 좋다. 하지만 1명이 되기가 힘들다.

2. 인스타
인스타그램은 누구나 가능하다. 잘 그린다고 잘되는것도 아니고 못그린다고 인스타툰을 시작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다. 그냥 못 그려도 시작하면 되는 플랫 폼이라서 누구에게나 열려있기때문에 무명작가들한테는 굉장히 좋은 플랫폼이다.

그리고 웹툰 플랫폼에 웹툰에 1편 올리는데 진짜 일주일이 걸린다. 7일 내내 작업을 해서 1편 올리고 또 7일 내내 작업을 해서 1편 올리고 이런식으로 진행이 되는데 사실 인스타툰은 누가 분량을 정해놓은게 아니다. 쌤같은 경우는 1편 그리는데 한 50-60분 정도가 소요된다고한다. 일주일에 2편을 올리고 있는데 일주일에 2시간만 낸다. 쌤은 인스타툰을 시작할때 회사에 다니고 있을때 시작했고 현재도 인스타툰을 부업개념으로 가져가고있다고한다. 우리가 인스타툰을 하려고 회사를 그만 두거나 하던일을 중단하거나 그런게 필요없다. 우리가 그냥 취미생활을 하면서 부업처럼 이렇게 가져갈수있는 그런 플랫폼이라서 굉장히 좋다.

다른 거 대비 굉장히 큰 강점이 있는데 인스타툰은 나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는거이기때문에 굉장히 나에게 최적화된 플랫폼이 될수있다. 만약에 굿즈 상품을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그러면 네이버에 속해있는 작가님들은 네이버에 홍보 글을 올린다고 허락을 받거나 아니면 네이버와 계약을 해서 진행을 한다. 근데 그게 안되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은 개인적으로 할수있는 일들은 좀 줄어들게 된다. 회사 하나가 껴있기때문이다. 네이버는 워낙 좋은 회사지만 만약에 유명하지 않은 웹툰 플랫폼같은 경우는 회사가 껴있기 때문에 작가님들의 성장이 조금 제한 되는 그런것도 있다. 근데 인스타그램은 나한테 있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내가 거기에 어떤 글을 써도 되고 만약에 인스타툰으로 시작해서 사업을 해도 괜찮고 인스타툰으로 시작을 해서 작가 생활을 이어가도 되고 광고를 아예 안올려도 되고 아니면 나의 본업을 홍보해도되고 이렇게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용하고 있다. 그래서 그 플랫폼 자체는 내가 마음대로 할수있는 플랫폼이라는게 굉장히 큰 장점이 있다.

결론은 인스타툰을 하면 좋다. +_+ㅋㅋ

<인스타툰 기획하기>

인스타툰을 시작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1. 우선 주제를 정하는게 굉장히 굉장히 중요하다. 많은 분들이 하는 실수가 “나는 일기를 쓸거야” 그래가지고 그냥 인스타툰에 일기를 쓰는 건데 그렇게 되면 주제가 너무 다양해진다. 오늘은 엄마랑 이야기를 썼다가 내일은 회사 이야기를 썼다가 모레는 다른 이야기를 썼다가 이렇게 되면 정말 팔로워를 모으기가 너무너무 어려워진다. 항상 콘텐츠의 균일한 그런 이야기가 중요해서 어떤 주제를 하나 정하는게 좋다.

*꿀팁: 주제를 정하는데 조언은 나한테 매일매일 일어나는 일이면 좋다. 예를 들어 이게 소재가 고갈되기도 하기 때문에 내가 억지로 뭔가를 만들어 내려고 하면 사실 소재가 금방 고갈이 돼서 오래 그릴수 없게 된다. 그래서 되게 사소한 주제가 좋다. 만약에 나는 엄마랑 대화하는게 너무 재밌으면 “엄마랑 나의 이야기를 그려봐야지” 이렇게 될수있고 만약에 “나는 친구들과 맛집 가는게 좋아” 그러면 맛집 가는 이야기를 그려도 좋을 거다. 썜 같은 경우는 집에 고양이를 키우고 있고 고양이와 매일 마주치기 때문에 고양이 이야기를 그리기 시작했다. 나의 일상중에서 굉장히 빈번하게 소재가 발생할수있는 주제로 하는게좋다. 그리고 주제를 하나 정해야지 그 주제와 관련해서 팔로워들이 모이기 때문에 주제를 정하는게 중요하다. 계정이 크고 나서는 일기를 그려도 되는데 초반에는 주제를 하나 잡는게 좋다.

2. 당연하게 주된 대상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봐야한다. 주제랑 같이 연결되는 문제긴 하다. 만약에 엄마와 나의 대화를 만화로 그리고 싶다하면 이런걸 좋아하는 연령대도 어느 정도 생각을 해봐야한다. 10대의 그림이랑 20대의 내용이랑 30대의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것을 고려해야한다. 주된 대상도 정하는게 좀 굉장히 중요하다. 대상, 타겟을 정하면 좋다.


3. 주제를 정했으면 주제와 타겟에 있어서 충분한 이야깃거리가 있는지를 고민을 해봐야한다. 이 판단 기준을 확실하게 할수있다. 먼저 A4용지를 편 다음에
만약에 고양이에 대해서 그리려고 마음을 먹었으면 에피소드를 적어보는거다. 에피소드라 하면 고양이가 좋다 이런게 아니라 고양이가 책상에 올라가서 컵을 깨 버렸다 이런 에피소드 한편의 만화로 구성 될수있는 에피소드를 적어본다. 완벽하게 콘티로 적을 필요없고 엄청 화려하게 글을 꾸밀 필요없고 정말 에피소드가 있는지 에피소드를 10개정도 적어보는거다.
근데 한 5개 정도 적으면 이제 생각이 안난다. 10개를 완벽하게 채웠다 그러면 그 주제는 정말 우리가 만화를 그리기에 너무 적합한 주제다. 쌤도 10개를 적으라하면 적기 쉽지않다고했다. 시작할때 내가 이야기할거가 10개 정도 있다 그러면 충분히 인스타툰을 이어나갈때 계속 소재가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우선 주제를 정하기 전에 A4용지를 펼치고 그 에피소드와 관련 된거를 정리를 해보는게 좋다. 그리고 그 에피소드를 적어 놓은거를 버리지 말고 한편 한편 그릴때마다 그걸 보면서 “ 아맞다 그런 에피소드가 있었지” 하면서 만화를 그리면 훨씬 도움이 될거다.


4. 콘셉트가 굉장히 중요하다. 인스타그램에서 항상 엄청 커지는 계정들을 살펴보면 형식이 특이하다. 예를 들어 감자님 같은 경우는 인스타툰 최초로 한 색상으로 배경을 다 깔았다. 원 톤으로. 디자인 자체만으로 눈에 띌 만한 요소가 있었던거다. 그리고 다른 분들은 그때 다 테두리만 치거나 테두리 안쪽만 채우는 경향이 있어서 쌤같은 경우는 눈에 띄고 싶어서 테두리 바깥에 색깔을 입혀버렸다. 그런 특징이있다. 그냥 인스타그램에서 인스타툰이라고 해시태그를 검색해서 들어간다음에 최근 게시물을 한번 살펴본다. 이중에서 눈에 띈다 그러면 다른 유저들도 눈에 띄는 작가라고 인식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되게 다양한 형식으로 도전을 해보면 좋다.
사람들은 거의 검색 탭에서 유입되는 경우가 꽤있다.
최근게시물에 글자가 뭐가 보이는가. 쌤이 봤을때는 “버적”이라는 글자가 보인다. 그리고 “응원 댓글 남기면 선물 증정” 글자가 보인다. 검색 탭에서 사람을 유인하기 제일 좋은 방법은 글자 크기를 크게 하는거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글자 큰게 눈에 들어온다. 첫 문구가 만약에 “우리 집 고양이는 사실” 이라고 적혀있으면 궁금해서 클릭을 해본다는 거다. 어떻게 보면 낚시성? 사람들을 이렇게 유입시킬수있는 방법중에 하나는 그 검색 탭에서 했을때 궁금증 유발하는 멘트다. 1/3 이면 너무너무 작은 화면이다. 글자가 가독성이 있어야지 사람들이 뭔가 자기가 흥미있는 주제가 있었을 때 클릭해 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폰트 사이즈를 우선 강조하고 포맷 형식과 디자인을 고려한다.
게시물도 오늘은 이런스타일로 그렸다가 내일은 이런 스타일로 그렸다가 오늘 색깔은 이 색깔로 했다가 다음화는 이 색깔로 했다가 이런식으로 왔다갔다 진행을 하면 안된다. 계정에 들어왔을때 정말 느낌을 일정하게 톤 앤 매너가 일정하게 유지시켜야 좋다.



TBC...